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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이 오는 16일 새 역사에 도전한다.

윤성빈은 오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3·4차 주행을 통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윤성빈은 이날 오전 9시30분 3차 주행에 이어 10시45분(예정) 4차 주행에 나선다.

금메달 가능성은 적지 않다. 스켈레톤 세계 1위인 윤성빈은 앞서 7차례의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무려 5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때 세계 최강자였던 마틴 두쿠르스(34·라트비아)가 유력한 경쟁자로 손꼽히지만, 최근 기세가 말해주듯 윤성빈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만약 윤성빈이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썰매 종목 사상으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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