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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평창 올림픽의 공식 개막일의 날이 밝았다. 이미 공식 경기는 8일부터 시작했고 9일에는 오전 8시 35분부터 컬링 믹스더블 경기부터 피겨스케이팅, 모굴 스키 등이 열린다.

컬링 믹스더블 혼성 2인조의 이기정 장혜지 조는 8일 한국의 공식 첫 경기 시작을 했고 9일에도 오전 8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노르웨이와 3차전을 가진다.

컬링 이기정 장혜지 조는 3차전 이후 오후 1시 35분에는 미국과 4차전을 가진다.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경기가 치러진다.

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 때 처음 도입된 팀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팀이 릴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단체전이다.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 여자 싱글 최다빈(수리고), 페어 김규은-감강찬,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으로 팀을 꾸렸다.

이날은 남자 싱글 차준환과 페어 김규은-감강찬이 경기를 치른다. 차준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는 오전 11시 45분부터 경기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는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프리스타일 모굴 예선이 열린다. 서정화 서지원은 오전 10부터 예선에 나서며 11시45분 부터는 남자의 최재우, 서명준, 김지헌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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