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와 지상파 방송국 MBC가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한다.

‘겁 없는 녀석들’(제작 : AKATV)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길이 되고 싶다는 '로드 투 드림’(ROAD T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됐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40 연예인 멘토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과 팀을 결성, 100일간 격투기 무대 데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사회에 찌들어 울분에 찬 요즘 세태를 반영하여 사회나 학교에서 소외받고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과 직업의 귀천 없이 취준생, 학생, 경비원, 환경미화원, 의사, 변호사, 경찰 공무원 등에게 희망을 갖게 하며 100일 동안의 도전을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꿈, 사랑, 용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ROAD FC 프로 파이터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인이 도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진입 장벽도 낮다. 운동 경력이 없어도 만 15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하에 참가가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 ‘겁 없는 녀석들’의 1차 오디션 공고가 발표됐다. 하지만 엄청난 관심으로 첫 날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었고 26일 MBC 홈페이지와 ROAD FC 홈페이지에 다시 공고한다.

‘겁 없는 녀석들’은 2017년 10월 첫 방송되며, 2017년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ROAD F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mbcdream2017@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