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공기권총 단체전도 동메달

한국 사격대표팀의 에이스 진종오(KT)가 카타르도하 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3일 오후(한국시간) 도하의 루사일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683.4점을 쏴 중국의 탄 종리앙(687.1점)과 북한의 김정수(684.8점)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고교생 총잡이' 이대명(송현고)은 683.0점을 쏴 4위를 차지했다.

또 부순희(창원경륜공단), 김병희(상무), 이호림(서울체고)은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총점 1천140점을 쏴 중국(1천161점)과 인도(1천142점)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동국가 쿠웨이트는 남자트랩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클레이 강국임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