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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해 난관에 봉착한 김광현이 다행히 다음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구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일주일 안에 부시스타디움의 시설을 제한적으로 열어 선수들의 훈련을 도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훈련관련시설을 모두 봉쇄했지만 7월중 메이저리그 개막을 목표로하면서 서서히 봉쇄가 완화되는 모양새다.

김광현은 지난달 초 주피터에서 연고지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팀의 고참이자 핵심선수인 애덤 웨인라이트와 단둘이 개인 훈련을 해왔다.

이제 홈구장이 개방되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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