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인 12일 후반기 첫 출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휴스턴의 게릿 콜을 상대로 3구째 97.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후반기 두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뽑아낸 추신수는 14호포로 텍사스에 1-0으로 리드를 안겼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선채 2회초까지 앞서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