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인트루이스서 2경기 연속 아치
시즌 6호·통산 195호…200홈런 '-5개'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로 예열을 마친 추신수는 선발 마이크 마이콜라스와 마주한 2회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이 홈런은 추신수의 빅리그 통산 195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5개만 더 치면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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