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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추신수(36)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제 2할7푼대의 타율도 위험해졌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에는 헛스윙 삼진, 3회에는 투수 직선타, 6회에는 1루땅볼 후 야수선택으로 1루에 나간 후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6호 도루를 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로 2할7푼3리의 타율은 2할7푼까지 떨어졌다. 이제 2할 7푼대의 타율마저 위험해졌다.

추신수는 부진했지만 텍사스는 2회 주릭슨 프로파의 적시타, 5회 상대 실책으로 2-0을 만든 후 7회 프로파가 2점홈런까지 치며 4-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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