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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무안타로 타율 2할8푼3리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10구만에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0-3으로 뒤진 3회 1사서 추신수는 삼진아웃으로 물러났으며 6회에는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0-8까지 격차가 벌어진 8회 2사 1,2루서 추신수는 5구에 헛스윙하며 2번째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0-9 완패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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