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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좌전안타, 4회 중전안타, 7회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생애 첫 3안타 경기를 작성했다.

2016년 LA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7년 뉴욕 양키스,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까지 메이저리그 승격과 강등을 오가고 있는 최지만은 2016년과 2017년 각 2안타 경기를 한번씩 만들어낸 적은 있었다. 올해도 한번의 2안타 경기를 만들긴 했지만 3안타 경기는 생애 처음이었다.

최지만이 활약한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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