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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 크리스티안 비아누에바와의 승부를 빼곤 탁월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두 경기 연속 호투를 선보인 류현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9탈삼진 3피안타 무볼넷을 기록했다. LA다저스는 10-3으로 대승했고 류현진은 지난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2회 상대 핵심타자 비아누에바에게 실투를 허용하며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이에 현지 매체 NBC 캘리포니아는 "비아누에바를 빼곤 류현진은 탁월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승1패 평균자책점 2.63 50탈삼진으로 강함을 이어갔다"고 칭찬했다.

또한 비아누에바의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뜨거운 방망이를 보이고 있는 비아누에바는 류현진을 상대로 계속해서 뜨거움을 이어갔다"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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