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최지만의 에이전트사인 GSM은 6일 계약 총액 150만달러의 FA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해당 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세부계약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시 기본 연봉 85만 달러를 받는다. 지난해 양키스에서 받은 연봉 70만 달러를 웃도는 금액. 타석에 따른 보너스도 추가됐다. 2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를 받고, 그 후 100타석이 추가될 때마다 10만 달러를 더 받는다. 추가로 최대 65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50경기 정도 주전으로 출장하면 200타석을 채울 수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최지만은 1년 계약 종료 후 다시 FA로 풀렸고 약 13개팀의 관심을 받다 이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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