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투수는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 9시 5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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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추신수(35·텍사스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5일 오전 9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개막전에서도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대투수는 지난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한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다. 추신수는 카라스코를 상대로 6타수1안타 1볼넷3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를 필두로 추신수-노마 마자라(우익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조이 갈로(3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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