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 (사진=리버풀FC 공식SNS)
'노란리본 캠페인'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FC도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버풀FC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움직임이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이는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R=VD’라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노란리본 캠페인, 정말 무사 귀환하길", "노란리본 캠페인, 마음이 아프다", "노란리본 캠페인, 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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