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딴짓을 하면서도 그렇게 운전을 잘하는 비결은 뭘까?"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웨이에서 20대 남성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시속 130km 넘는 초스피드로 달리면서 여자 친구와 섹스를 하다가 적발돼 아연실색케 만들고 있다.

14일 AFP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경찰 교통순찰대는 부활절을 맞은 지난 12일 밤 수도 오슬로 서쪽 40km 떨어진 고속도로 상을 제한속도 100km 넘어 133km로 질주하는 은색 승용차를 추적했다.

과속 차량을 쫓는 과정에서 순찰대원들은 속도위반 이상의 낯뜨거운 장면이 승용차 안에서 벌어지는 사실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관할 경찰서의 서장은 "28세 남성이 22살 된 걸프렌드를 무릎 위에 앉혀 놓고 운전하면서 농도 짙은 애정행각에 열중해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남성은 여자친구 때문에 전방 시야가 가려져 고속도로에서 중앙 차선을 넘나드는 지그재그의 곡예운전을 했는데 다행히 운행하는 차량이 없이 사고를 피했다.

경찰서장은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고속도로에서 이처럼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리라고는 누구도 상상조차 못할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순찰차는 1km 정도를 추적한 끝에 승용차를 갓길에 정차시키는데 성공했는데 운전자의 면허를 현장에서 바로 취소시켰다.

남녀가 주행중 성행위를 하는 장면은 경찰이 증거용으로 촬영했으며 검찰이 이를 토대로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천 노르웨이 크로나(약 100만원) 정도의 벌금과 장기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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