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I는 과자(snack)와 MBTI의 합성어로 스낵팟이 만든 성격 테스트의 하나다.
MBTI는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융의 심리 유형론을 바탕으로 고안한 성격 유형 검사로 외향성(E)과 내향성(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 등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수검자를 16가지 심리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다.
반면 SPTI는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됐을 때 나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 과자에 대해서 나는?" 등의 총 12가지 질문에 따라 2가지 중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면 이를 분석해 '오징어 숏다리' '우유젤리' '빵또아' '꿀물' '연양갱' '투게더' 등 스낵 중 하나로 빗대 알려준다.
또 자신의 성격과 가장 잘 맞는 다른 스낵 유형을 소개하며 결과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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