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 만선호프가 지난 16일 부산 서면에 3호 체인을 열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만선호프 3호 체인점은 부산진구 중앙대로 685-1번지 다비치빌딩에 자리해있다. 1층부터 4층까지 저마다 다른 분위기로 연출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은 포장마차식 야외테이블이 마련돼 서울 을지로 본점의 정취를 담아냈다. 2층은 옛 호프집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3층은 테라스로 조성돼 야외 전경을 즐기며 맥주를 마실 수 있다. 4층은 만선 루프탑으로, 시원한 맥주와 저렴한 안주를 제공한다.

만선호프는 오는 30일까지 1인당 생맥주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일정에 따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및 레인 머니쇼, SNS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맥주 마시기 대회에서는 현금부터 명품 수입 선글라스, 마마무의 비비엠 선글라스 등 입상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부산 서면 만선호프의 관계자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만선호프가 드디어 부산에 입점하게 됐다”며 “최근 ‘힙지로(힙하다+을지로)’라고 불릴 만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을지로의 명물 만선호프가 부산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