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피부과 백준오 원장(피부과 전문의)
삼한사미(三寒四微). 3일은 한파,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의 신조어다. 날씨로 인해 명절 선물도 마스크, 화장품 등 건강 관련 용품 선호도가 높아졌다. 미세먼지와 피부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이도 늘었다.

피부는 선천적 원인인 노화 외에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찬바람과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에 피부는 더욱 괴롭다. 미세먼지는 알루미늄과 구리, 납 등 다량의 유해물질이 섞여 있어, 피부 모공에 침투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 여기에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주름이 더해진다.

피부리프팅 레이저는 크게 울쎄라 초음파 레이저와 써마지 고주파 레이저 리프팅시술로 나눌 수 있다.

울쎄라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모아 생기는 고열로 늘어진 피부조직을 응고시킨다. 기존 레이저 장비가 도달하지 못했던 피부 속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도달시켜 콜라겐을 재생 및 피부를 리프팅 한다. 절개하지 않고도 안면거상술로만 가능했던 조직의 리프팅이 가능해, 원하는 시술이 가능한 리프팅시술이다.

써마지 리프팅시술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의 가장 얕은 층에서 표면을 조여준다. 표정변화에 의한 잔주름 중에서도 입가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써마지는 2002년 1세대가 출시된 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4세대 써마지FLX가 인기다. 각각의 샷마다 자동으로 에너지가 조정돼 치료 부위마다 보다 정확하고 동일한 양의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팁 크기가 커져 한번에 넓은 부위를 빠르게 시술 해 시술 소요 시간이 단축됐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디피부과 백준오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강력한 피부리프팅을 원한다면 울쎄라시술과 써마지를 결합해 시술도 가능하다. 피부 속 깊이 침투해 늘어진 피부를 근막층부터 끌어 올려, 굵은 주름을 개선하는 울쎄라와 피부의 가장 얕은 층에서 표면을 조여 주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써마지의 장점을 합쳤다”며, “리프팅시술은 사람마다 피부층 위치와 주름 증상이 달라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 울쎄라써마지 피부탄력시술은 의료진이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피부과전문의가 직접 열 침투 모니터링 분석 기술을 통해 각각의 깊이에 맞는 팁을 적용해 시술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대한 줄여야한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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