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 지원 이어가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 두 번째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서울지사에서 2017년 발매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명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20주년이었던 지난 해에는 젊은 세대들의 가장 핫한 문화코드인 힙합과 코드를 맞춰 래퍼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120주년 기념판을 출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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