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자재 전문제조기업 사운드플러스가 악기 전용 마이크(무선,유선) 2018년 신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 모델은 색소폰마이크를 비롯해 트럼펫,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일렉기타, 클래식 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마이크다. 개개인의 독주 연주는 물론 대규모 무대공연이나 교회에서의 악기 합주, 소규모 연주회, 자선공연, 길거리 버스킹 등 광범위한 용도에 적용된다.

이 마이크의 특징은 기존 싱글채널에서 업그레이드된 2채널(2-Ch) 시스템으로 무선마이크 2대를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신기는 전기가 없는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AC,DC 겸용이며, 2채널(2-Ch) 각각 음량을 별도로 독립 조절할 수 있다. 송신기는 악기마이크와 별도의 선택품목으로 핸드 마이크 또는 일체형 헤드셋 마이크로 모델 다양화를 구현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 하였다.

기존 IR(적외선)형 주파수 맞춤 방식의 송, 수신기 주파수 맞춤이 복잡한 사용방법으로 힘들었다면 이번 모델은 시각적 번호 맞춤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주파수 외 별도의 고유 주파수 통신설정 방식인 첨단 CTCSS 설계를 통해 동일 장소에서 8대의 무선마이크를 동시에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더불어 각종 악기 마이크와 연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무선앰프(휴대용앰프)도 출력과 기능에 따라 약 30여종의 모델이 있다. Victory-333(빅토리-333)모델의 경우 최대 200와트의 대출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음성 재생의 12인치 대구경 우퍼용 스피커와 강력한 직진성의 트위터 장착으로 명료하고도 탁월한 음악 및 음성 재생 효과를 발휘한다. 무선마이크와 유선마이크를 겸용해 활용할 수 있으며, 레벨 조절 가능한 에코기능과 음성우선 회로, 음색조절기능, 실용특허인 내장 배터리 보호회로 등으로 맑고 힘찬 음향 구현에 특화된 충전식 휴대용앰프다.

자매모델인 CHAmp-Street(챔프 스트리트)는 출력 150와트의 중출력으로, 최대로 보강된 Bass 음과 찰랑거리는 트위터로 만족할 음향 재현을 한다. 2중 회로로 구성된 음색, 음장 효과용 트래블, 베이스 와 리버브, 딜레이는 개별 독립적인 음성 증폭회로와 악기, 음악 재생 회로에 완전 분리되어 모든 음향을 효율적으로 조절한다. 각종 악기마이크 음성 및 음향 증폭에 적합한 휴대용 무선 앰프다.

이 앰프들은 원터치 디지털 녹음기능과 USB, SD-Card, 블루투스 플레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반주형 외부 음원 재생이나 모니터용의 녹음 또는 재생에 편리하다.

한편 사운드플러스는 1992년 이후 25년간 전문 오디오 시스템 설계와 무선마이크, 무선 음향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대통령 포상 수출탑의 영예와 함께 올해로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음향, 악기 박람회(Musikmesse)에 15회 연속 출품했다. 또한 생산 전제품 모두 국내 방송통신기자재적합인증과 수출용 유럽 통합규격 UL 승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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