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최근 아로니아로 젊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연예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지난 24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윤성과 치과의사 홍지호 부부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로니아를 반드시 챙겨먹는다는 내용이 방송되었고 올해 일흔을 넘긴 가수 서수남 역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로니아를 우유 또는 요구르트에 타서 식사 때마다 매일 섭취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 아로니아 전도사로 통하는 이의정은 암 투병 때부터 지금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까지 물 대신 아로니아 가루를 탄 물을 꾸준히 마셔왔으며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진 배우 안문숙 역시 아로니아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며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가수 홍진영과 배우 문정희는 동안과 몸매관리를 위해 아로니아를 꾸준하게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연예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랑받는 아로니아는 중국에서는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의 불로매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슈퍼푸드이다.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에 도움이 되고 카테킨, 탄닌,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은 근육 대사량을 높여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고 체지방 축적 및 지방 흡수를 억제해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은 물론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밝혀져 아로니아의 가치가 날로 주목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청정지역인 폴란드산 아로니아가 항산화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자연 그대로 재배한 유기농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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