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탈모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모발이식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모발이식은 보통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두 가지로 나뉘는데, 국내에서 시술되어지는 모발이식의 경우 95%가 절개법으로 시술되며, 나머지 5%만 비절개 모발이식방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모낭단위를 직접적으로 채취해야 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 손상률이 높은 편이어서, 절개법에 비해 생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므로 아직은 주요한 치료법으로 평가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학회 발표에 의하면, 턱수염이나 채취를 이용하여 8,000모낭 이상을 채취에 이식해 성공하는 등 비절개 모발이식의 성공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와 통증, 붓기가 없고 피부 당김이 없다는 점과 추출된 모낭이 이식된 부위에는 모낭이 갖는 성질이 그대로 보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측두부와 후두부, 턱수염, 가슴털, 체모 등의 머리카락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대량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이 가능해 앞으로 모발이식 시술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지역 모발이식전문병원 모젠모발이식센터 정용석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는데, 환자의 두피 상태와 탈모의 진행상황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이들 수술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은 수술 후에도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급적 스트레스에 유의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탈모예방 습관은 다음과 같다. 우선 흡연은 담배의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으며, 지나친 음주와 기름진 식생활은 모근의 피지분비를 늘려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부산모발이식 전문병원 모젠모발이식센터는 모발이식, 입체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 헤어라인교정, 눈썹, 속눈썹이식, 무모증, 수염 및 구레나룻 시술, 흉터이식 등을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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