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최근에는 단순히 우락부락한 ‘근육형’이 아닌 건강하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가 더 인기 있다. 이런 유행은 여성들 사이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 몸매라는 베이글녀를 제치고 베이비 페이스에 근육있는 몸매의 ‘베이근녀’가 대세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런 갸름하면서도 잔근육이 있는 몸매를 만들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운동의 비밀, 몸매 만들기의 공식을 터득하고자 전문가에게 1:1로 트레이닝을 배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 연예인 등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퍼스널 트레이닝이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퍼스널트레이닝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자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센터도 속속 등장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디체형미와 퍼스널트레이닝을 접목한 프랜차이즈 메디핏이 눈길을 끈다.

메디핏은 기존 퍼스널트레이닝에 국내에 갓 소개된 유럽형 3D운동, 체형미기구를 비롯한 5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했다. 피트니스 센터로는 이례적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같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남성회원은 물론 여성회원들에게도 호응이 높다.

다양한 트레이닝 시스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메디핏 퀵다이어트 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맞춤처방’으로 신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인 체질과 목적에 맞는 1:1 트레이닝으로 몸매를 개선해간다. 체내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이는 기본적인 처방에, 메디핏만의 보디체형미 프로그램으로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원리다.

대구 지역에서 시작한 메디핏은 올 4월초 부산 남포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메디핏 부산 남포점 김지후 대표는 “부산 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메디핏을 부산 최초로 오픈했다. 부산 퍼스널트레이닝은 지금까지 보디체형미 다이어트센터와 운동전문 퍼스널트레이닝센터로 나뉘어져 있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멀티센터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화한 프로그램을 갖춘 멀티센터를 트렌드로 만들어 올해 말까지 부산10호점까지 지점을 늘여갈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메디핏 본사 김수훈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센터 운영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고객 취향에 맞춘 인테리어, 초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핏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edifit.co.kr)나 전화(1577-035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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