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발렌티노의 남성하이테크닉 (4) 삽입+ 질입구 동시자극 테크닉 2

반갑다. 한동안 모텔촌을 돌며 테크닉의 수련을 하느라 연재를 중단했다가 완벽한 테크니션으로 돌아와 '남성삽입테크닉'시리즈를 재개하게 된 수석 교관 '발렌티노'라고 한다.

필자 특별히 당원의 침실 고수(?)화에 대단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고수화에 필요한 테크닉 중에서도 삽입테크닉은 '남성'에게 80~90% 이상의 중요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체위와 애무술등은 그 외에 부수적인 것들로서 필자는 단연코 남성들에게 이 숨겨진 팔, 구십프로의 보석을 캐내기를 권장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바란다.

일단, '평행운동'과 저번 2회차, '삽입상태에서 음핵을 음경으로 눌러주는 테크닉'에 이어서, 앞으로 몇 차례 더 삽입운동을 하면서 순수하게 음경만을 삽입 사용하며, 질과 외음부, 음핵, 그리고 쾌감스폿들이 밀집한 예민한 지각신경지대인, 핵심 '질 입구쪽 삼분의 일 지역' 에 대한 동시공략 삽입테크닉을, 집중적으로 비법전수할 예정이다.

그 다음은 다른 고난도 삽입테크닉 비법단계로 넘어가자. 이 부위에 대한 공략은 삽입기술적인 면에서 당연 여성의 쾌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그 중요성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고 하겠다.


오늘은 일단, 워밍엎 차원에서 쉽게 제시해 본다.

동작설명

매우 간단하다. 단지 당신이 비교적 깊게 삽입한 상태에서 평범한 삽입운동을 하고 있다면 그 깊이, 즉 '삽입심도'를 뒤로 조금 낮게 가짐으로써 가능해 진다.

통상 우리 남자들은 비교적 깊이 삽입해 놓고는, 전후진 운동을 하려고 엉덩이를 상하로 앞뒤로 흔들며 왔다리 갔다리 하곤 한다 .

남성의 본능은 정자를 좀 더 멀리 뿌리려 깊이 삽입해놓고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뭔가가 끝에 닿아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기분으로 아무 생각 없이 깊게 삽입해 놓고 음경을 상하로 흔든다.

하지만 끝에 사정을 하는 순간, 그리고 깊은 삽입감을 서로 즐기고픈 순간들이 아니라면 중간중간에 음경을 입구쪽으로 빼내어, 마찬가지로 음경의 '상하운동' 즉, 흔들어 대는 것이 필요하다.

질입구 삼분의 일 지역에서 음경이 '노는' 것은 특히 파트너인 여성에겐 대단히 반가운 일이 되곤 한다(실제로 평균적인 여성들은 직접 그런 데 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지만)

지금 거의 자궁경부가 닿을랑 말랑하게 깊게 삽입한 상태인가? 그럼 당신의 귀두가 질 입구 삼분의 일 혹은 이분의 일 정도의 위치에 오게끔 삽입상태를 유지하며 그대로 뒤로 물러나시라. 그런 뒤에 하던 전후진 운동을 계속해 보시라.

자, 이럼 여자의 반응은 대개 어떻게 변할까?

깊게 삽입한 상태에서 넓게 흥분으로 자연확장된 질 안쪽에 귀두가 별로 닿는 게 없이 허우적대는 대신, 질안에 비해 흥분시에도 그리 확장되지 않는 질입구쪽에 귀두가 걸쳐 있음으로써 이제 당신의 평범한 상하운동은 특히 예민한 질입구쪽 상하벽을 모두 근접해 마찰하며 휘젓는 쾌감을 여성에게 안겨주는 것으로 바뀐다. 똑같이 평범한 상하운동을 해도 위치만 바꿔주면 극과 극이 된다.

음경의 삽입심도가 얕아 질을 이탈할 수 있는 문제는 너무 얕게 삽입했을 때이다. 상하운동을 수행할려면 약간의 심도확보가 필요하다.

위의 지시처럼 질강의 좁은 입구쪽과 넓게 확장된 안쪽(자궁경부쪽)과는 흥분시 질강의 반 정도위치에서 경계가 일종의 '턱'이 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 턱에만 걸쳐놓아도 빠지진 않는다. 걸려있기 때문에 힘껏 음경을 빼지 않는 이상, 스므스한 전후진운동에선 질을 이탈하진 않는 것이다.

또한 이런 식의 움직임은 다른 측면에선 조루예방과 러닝타임연장에 도움이 되곤 한다. 왜냐, 음경피부의 지각신경이 통째로 질벽에 갇혔을 때에 비해서 지금 현저히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 즉, 거의 음경 반에서 삼분의 이 정도만 삽입해 놓고 움직이고 있어 음경으로 전달되어 급속한 흥분을 만드는 질벽과의 접촉부위가 반으로 줄어들었으니 말이다.

한 예로 여성이 남성을 펠라치오 해줄 때, 음경을 통째로 빨아줄 때는 그 자극이 커서 사정이 쉽게 가능하지만, 귀두와 음경일부만 입속에 머금고 빨아준다면 사정 가능성은 줄어든다.

이때, 남성의 쾌감문제도 손색 없다고 할 수 있다. 큰 마찰이 쌍방에게 전달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성의 선쾌감은 대개 남성의 기쁨과 쾌감으로 즉각 다가오곤 한다.

왜 여성질 안쪽은 흥분하면 넓게 확장되는가?

그것은 자궁과 생식시스템과 관련있다. 평소엔 방광위쪽에 살짝 얹혀져 있는 형국인 자궁은, 성적흥분시 골반강에 대량의 피가 유입되어 충혈되면서 그 위치가 얹혀져 있던 모양새에서 위로 서게 되기에 여자가 누워있다면 자궁이 뒤로 당겨져 물러나는 형국이 된다.

이때, 자궁과 한 몸체인 자궁경관과 자궁경부가 덩달아 뒤로 물러난다. 성적흥분이 더해갈수록 자궁은 조금씩 더 멀어진다. (자궁부가 뒤로 물러났다는 것은 여성의 흥분이 극에 달했을 때, 자궁이 수축과 이완을 할 타이밍에 남성이 손가락을 질안 깊숙히 넣어보면, 흥분해 수축이완하며 질안으로 들락날락하는 자궁경부를 만질 수 있다.)

고로 질 안의 원개(질끝과 자궁부위가 구분되는, 질 끝 경계지역의 양쪽 원형모서리)는 넓게 확장되듯이 된다.이렇듯 질 안은 부풀어 텐트현상화 되고, 밑바닥도 확장되어 사정시 정액을 효과적으로 담고 있을 수 있는 '정액풀' 을 만든다. 성적 흥분이 소실되면 질안은 다시 원래대로 직경이 훨씬 작은 사이즈로 돌아간다.

이것이 임신을 위한 여성의 생식시스템의 일부이다. 즉, 여성의 질안이 확장되는 것은 원래 임신을 위한 자연의 이치이니 남성들은 '왜 질안이 넓은거야!?' 하고 볼멘소리하지 말고..아..내 여자가 성적인 흥분을 제대로 했구나..하고 생각하며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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