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 엔젤 캐시디(ANGEL CASSIDY)

마이클 닌(Michael Ninn)은 스스로 Ninn Worx라는 제작사를 만들어, 업계의 뽀사시 영상의 대가 앤드류 블레이크에 버금가는 번지르르한 영상을 만드는 장인으로 다소 컬트적인 연출력을 보이고 있는 감독이다.

아마도 단순히 뮤직비디오 같은 플레이보이나 펜트하우스 류에 식상한 자들이라면 이 앤드류 블레이크와 마이클 닌의 작품을 보고 한층 더 만족스런 영상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 마이클 닌의 작품 Fem: Adagio (2004) 중에서

앤드류가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 Aria Giovanni, Dahlia Grey, Justine 등의 배우들을 타이틀로 하거나 거의 전속으로 출연을 시키는가 하면, 마이클 닌 역시 그의 영화 타이틀로 만들거나 거의 전속적으로 기용하는 배우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Anais 와 Angel이 바로 그들이다.

이미 앞전에 소개를 해드린 Jana Cova 역시 자주 기용하는 배우이나 자나는 사실 여기저기 걸려있는 제작사가 많고 마이클 닌이 스스로 인정하는 Ninn's 걸은 아니다. 아무튼 오늘은 컬트적 영상미의 제왕 마이클 닌의 천사 엔젤 캐시디가 그 주인공이다.

▲ 엔젤 캐시디는 어쩌면 악녀적인 이미지도 엿보인다. 그래서 그 악녀적 이미지와 상반된 엔젤이란 이름이 더 강하게 어필하는지도 모르겠다.

남로당 : 하이 엔젤~. 우리 만화중엔 [블루엔젤]이란 작품이 하나 있는데 그 주인공의 안경을 벗기면 너랑 비슷할 것 같다.

엔젤 : 하이 남로당. 그 작품을 보지는 못했지만, 무척 좋은 작품일 듯 하다. 주인공의 캐릭터가 맘에 든다. 나랑 닮았다니...^^

남로당 : 에.. 먼저 프로필 조사부텀 하자. 나이나 고향 사이즈 등등...

엔젤 : 1980년생이다. 2월 2일생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태어났다. 34D-24-34로 알찬 몸매다. 보시다시피 빛나는 금발이고 키는 176정도이다.

남로당 : 호오~ 나보다도 키가 크구나.

엔젤 : 내가 다리가 좀 길다.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다가 16살 때 카탈로그와 수영복 모델을 했다. 한 6년정도 한 것 같다.

남로당 : 음, 모델로 시작을 했구나. 그 다음은 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었나?

엔젤 : 그러다 누드모델이 필요하다는 광고를 보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같이 일했던 사람은 샌디에고의 아마추어 작가였다. 우리의 사진은 히트를 쳤다. 우린 사귀기도 했다. 그가 만든 티셔츠를 입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는데 잘 팔렸다.

그러다 내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조금 큰 사이트와 계약을 했다. 그렇게 인터넷 쪽에서 일을 하다가 Ninn Worx와 계약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남자랑은 안찍었다. 2004년 나의 첫 남자와의 섹스씬은 Club잡지의 이슈가 되었었다.

남로당 : 누군지 참 부럽구나... 근데 여자랑만 찍다가 어떻게 남자랑 찍을 생각을 했나?

엔젤 : 내 섹스씬을 본 팬들은 무척이나 흥분하고 기뻐했다. 내가 그 씬을 찍은 뒤로 내 팬들은 내게 컴플레인을 안한다. 결국 팬들의 요구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내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들은 '제가 누구지?'하고 궁금해 했다.

난 웹에서 5년 정도를 일했는데, 처음엔 솔로씬을 찍다가 레즈씬을 찍었다. 사람들은 내가 출연하는 것이 늘면서 나를 알아보기 시작하고 팬들이 생겨났다. 그들은 내가 남자와 하는 것을 원했고, 나도 그걸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결국 나는 최선을 다해서 찍었고 팬들은 만족스러워 했다.

남로당 : Club에는 그래 뉴스가 없었나? 니가 남자랑 한 게 이슈가 되고 말이지...

엔젤 : 왜 뉴스가 없었겠나... 2004년 6월호에 화제란에 실린 것이다. 나의 첫 남자씬이었으니 그렇지 않겠나? 사실 첨엔 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으나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을 했다.

남로당 : 포즈 같은 것은 어디서 배우나?

엔젤 : 잡지 같은 걸 많이 본다. 특히 제나의 사진을 많이 본다. 난 제나를 아주 좋아한다. 제나는 자기가 어땋게 해야하는지를 잘 아는 것 같다. 그리고 아리아 지오바니 역시 잘 한다.

남로당 : 음.. 나도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어떻게 하면 이 업계에서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엔젤 : 결단력, 지구력, 시장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일은 스스로 결정해서 뛰어들지 않으면 못할 짓이다. 생각해보라 이게 억지로 등떠밀려 할 일인가? 그래선 성공할 수 없다. 내가 스타성이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보여주어야 함과 동시에 건강해야 한다. 이게 몸으로 하는 일이라 건강 역시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몸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남보다 다르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결국 그것이 시장성이란 건데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럼 언젠가는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남로당 : 첫 계약회사는 어디였나?

엔젤 : Dream Angel이라고 1999년 일이다. 내가 공동으로 제작을 했고, Nick Manning 이라는 감독이 연출했다. [The Beauty Within]이라는 작품이다. 작품이 괜찮았는지 2004년 AVN 어워드에 후보로 등록되기도 하였다.

남로당 : 이 일 하기 전에 수영복 모델을 한 경력이 다인가?

엔젤 : 그렇지는 않다. 빌딩 안내 데스크에서 일했었고, 프린터도 팔아봤다. 아까도 말했듯이 16살 때 잡지와 수영복 모델을 했는데, 엄마는 그걸 싫어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했는데, 난 도무지 그일들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난 내가 가진 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싶었는데, 즉 나의 완벽한 몸매를 이용해서 최고의 모델이 되고 싶었다. 누구도 나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스스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내 웹싸이트를 만들었던 것이다.

남로당 :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이 업계에 뛰어들었구나. 어쨌든 성공했다고 본다. 마이클닌과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남로당에까지 소개가 된다는 것은 대단한 성공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근데... 영화찍을 때 방사된 정액은 어떻게 하나... 삼키나 아니면 뱉아 버리나?

엔젤 : 그때 그때 달라여~. 난 내 얼굴에 방출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누군가 터지는 펌프물처럼 강하게 방사해주는 그때의 느낌은 참으로 알싸하다.

남로당 : 항문삽입은 어떤가?

엔젤 : 에.. 해본 적은 있는데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한 번 해봤다.

남로당 : 너만의 성적인 환타지가 있다면?

엔젤 : 귀엽게 생긴 남자와 그의 차안에서 하는 거다. 바지를 벗기고 거시기를 꺼내어 내 거기에 넣는다. 그리고 사정할 때까지 그냥 하는 거다. 마치 드라이브를 하듯이... 오라버니 냅다 달려주세여~

남로당 : 그럼 이상적인 데이트는?

엔젤 : 보통 하는 데이트들이다. 나이스 수트를 입은 멋진 남자와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고... 난 쇼핑을 좋아한다. [귀여운 여인]에서 처럼 내 옷을 골라주고 이옷 저옷 입혀보고 아무 주저함없이 그 옷들을 사주고...

남로당 : 좋아하는 씬이 따로 있나?

엔젤 : 글세... 잘 모르겠다. 스토미랑 한 적이 있었는데, 걔는 매우 쿨하다.

남로당 : 카메라 앞에서 실제로 흥분을 하는가?

엔젤 : 초기에는 그랬다. 처음엔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첫 오르가즘은 제나와 연기를 할 때였다. [Dream of Jenna 2]라는 작품인데 그때 사정을 했다.

▲ 제나와 함께

남로당 : 그으래? 제나가 으뜨케 해주드나? 손꼬락으로 해주드나?

엔젤 : 그때 난 묶여있었는데, 제나가 상대자였다. 그녀는 정말 프로다. 첨엔 손가락으로 시작을 했는데 나를 완전히 가게 했다. 정말 대단하다.

남로당 : 대중문화로서의 포로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엔젤 : 에? 별걸 다 묻네... 오늘날 포로노는 진정한 대중문화라고 생각한다. 실제 현재 사회에서도 인정한다고 본다. 제나에게 고맙다. 그녀는 포로노 대중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웠다. 거 뭐냐 한국의 엠피쓰리제품 미국광고에도 그녀가 나오지 않았던가? 그녀는 미국사회에서 하나의 아이콘이다.

남로당 : 뭐... 제나의 공로는 인정사정 볼 것없이 인정하는 바이다. 우리 나라에도 좀 와주지... 엔젤 역시 나름대로 확고한 정신세계를 가진 배우란 사료되는구나. 앞으로 제나를 능가하는 빠워풀 퀸오브뽀르노가 되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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