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섹스] 뉴 섹스라이프, 전희? 내가 리드해 보는 거야!

여성이 리드한다고 하면 자칫 남성에게 봉사하는 듯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여성이 리드하는 섹스를 하려면 때로는 격하게 때로는 상대를 배려하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제껏 남성의 리드에만 이끌려 오던 여성이라면 새로운 섹스스타일로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에게 리드 당하는 섹스는 남성이 꿈꾸는 섹스이기도 하다.

전희, 남성을 포로로 만드는 방법

남성도 전희를 즐기고 싶어한다. 단, 그 전희에 주도권이 늘 남성 스스로에게 있었으므로 반복되면 식상해지기 마련. 이제 여성이 전희를 리드한다면 남성은 기꺼이 당신의 포로가 될 것이다. 남성에게 맡기지 말고 여성도 적극적이 되면 평소와는 다른 쾌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금방 떠오르는 것은 머리카락에서 발끝까지 전신을 마사지하듯 애무하거나 핥아주거나 하는 테크닉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때에 따라서는 "내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한 애무도 자극적이다.

1. 그에게 자신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핥게 하거나 손가락을 입 속으로 넣어본다. 그가 조금 놀라겠지만 기꺼이 당신의 손가락을 사랑스럽게 빨아줄 것이다.

2. 그의 어깨나 무릎 등을 입술로 핥아주거나 가볍게 문다. 조금 세게.

3. 그의 몸 위에 올라 유방으로 가슴이나 등을 문질러준다.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돌린다.

4. 전신 애무를 받는 것은 남자의 꿈이다. 입술이나 혀로 애무할 때에도 착 들러붙거나 핥거나 하는 등 리듬이나 동작을 여러 가지로 연구해서 하도록 한다.

주도권을 잡는 펠라치오 기술

오럴 섹스는 남성이 무엇보다도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 스스로가 펠라치오를 즐긴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하지만 결정적인 테크닉으로 남성이 흥분으로 몸을 떨게 된다면 그로부터 오는 쾌감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펠라치오를 할 때는 여성이 저 자세를 하게 되기 때문에 그의 요구대로 움직인다는 봉사적인 스타일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은 펠라치오 기술은 남성을 꼼짝 못하는 포로로 만들어 여성을 강한 이미지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1. 시각적인 자극에 약한 것이 남성이기 때문에 펠라치오할 때에는 무릎을 꿇고 아래에서 위로 그가 볼 수 있도록 하거나 그를 눕히고 그 옆에 옆으로 누워 남성이 여성의 얼굴을 보기 쉬운 각도로 해야 한다. 그리고 강렬한 시선으로 그의 눈을 바라보는 것을 잊지 말자.

2. 펠라치오는 주로 음경과 귀두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사실 음낭 부분도 핥아주면 쾌감을 느낀다. 혀끝으로 터치하거나 입에 모두 넣어서 빠는 테크닉이 있다. 단, 여기는 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자극을 주어야 한다.

3. 페니스전체를 입에 넣어 입술을 위아래로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한다. 입술을 죄는 강도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한 손으로 조금 강하게 쥐었다 푸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입술을 돌리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 자극도 강렬하게 된다 .

4. 페니스의 끝 부분을 입술이나 이로 물어 혀로 자극한다. 너무 세게 하면 곤란하겠지만, 방심하고 있던 남성에게 등골이 오싹 할 정도의 긴장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당신의 과감함에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5. 페니스의 뒤쪽 근육을 공격한다. 이곳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거의 간과하는 부분인데, 혀 전체를 이용하거나 혹은 혀끝만은 이용해 뿌리에서 끝까지 상하로 핥아준다.

리더십 보다 중요한 것은 매너리즘 탈출

변함없이 오랜 사랑을 원한다면 부부는 다양한 테크닉과 시도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위에서 소개한 테크닉은 보통 여성들이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하지만 밋밋했던 침실이 이중 한 두 개를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 이외에도 섹스의 매너리즘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파격적으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물론 여성이 먼저 제의하면 리더십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온천이나 깨끗한 변두리 여관, 혹은 러브 호텔로 나가보는 것도 신선한 기분이 들 것이다. 함께 샤워한 후 그에게 닦아달라고 부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언제나 그가 옷을 벗겨주는 식이라면 내가 벗어본다든가 아니면 그의 옷을 내가 벗겨주거나 하는 시도도 바람직하다.

창문을 열어놓고 하면 누군가에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스릴도 즐거움을 줄 것이다. 혹은 불을 켜놓은 채 꿀이나 생크림 등을 서로의 몸에 바르고 핥아주거나 눈을 가리고 하는 방법 등 서로의 기분에 따라 섹스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강렬한 자극으로 오르가슴이나 사정에 이르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말고 "당신과 서로 사랑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드는 누가 하든지 중요하지 않다. 변화와 매너리즘의 탈출, 그것이 부부의 섹스라이프를 건강하게 오래 유지하는 비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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