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킨십] 아세요? 노처녀의 섹스 스트레스… 그도 나도 만족할 스킨십 NG 어드바이스
▲ 섹스에 관심은 있는 거야?
성에 너무 무지해서 남자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일에 몰두해 있거나 섹스 공포증 때문에 성 관계를 멀리할 수도 있다. 물론 천연기념물도 있을 게다. 그 나이에? 라고 반문 가질는지 모르나 분명 있긴 있다. 그렇다면 그녀들의 섹스 스트레스는 어떻게 나타날까?
우선 떳떳함이다. 친구들은 결혼을 해서 당당히 자신의 성생활을 얘기하고 테크닉을 논하는데 노처녀? 할말 없다. 했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분명 부부와 다르게 말할 수 없는 게 있다. 그래서 이야기를 듣는 대상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피해가며 말해야 하는 게 스트레스다.
▲ 나이 먹은 게 무슨 죄냐구!
남이 뭐라 하건 말건 나는 나다! 라고 외칠 수도 있지만 No처녀가 아니라 老처녀기에 말을 가려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일명 '싸구려' 취급을 받을 수도 있어 시집 가는데 지장 많다.
나이 들어 결혼 안 했다는 이유 하나로 '프리 섹스 주의자'나 '부유한 유부남의 첩'으로 오인 받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돈이 많은 냄새가 폴폴 나는 여성일수록 억울해야 한다.
▲ 마음도 몸도 그립다?
상대를 택할 때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애인이 가장 많겠지만 노처녀 치고 애인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럼 이미 결혼 했을 거다. 대부분 남자친구와 애인의 중간쯤이 하나 있거나 섹스 파트너가 있다.
하지만 사랑을 듬뿍 받는 관계가 아닐 경우 허망해진다. 넘쳐 나는 사랑을 받아보고 불타는 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는 여성일수록 심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도 즐기는 거야" 하고 정의를 내리지만 남자 자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기도 한다.
▲ 연애 박사, 현재는 거지
여자는 남자와 달라서 미치도록 못 참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땡길 때? 있다! 참다, 참다 못 참으면(?) 하나 꼬신다. 이미 많은 경험을 한 여자일수록 '단순하게 흥분하는 남자 특성 파악' 완료 상태다. '남자 10분 안에 엮는 법' 책 하나 정도는 쓸 수 있을 정도로 연애에 박식하다. 그러나 현실은?
[Tip] 노처녀, 그녀들의 섹스&스트레스 해결법
남자와 성 관계를 같지 않는 노처녀들은 땀을 흠뻑 흘릴 정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게 중에는 나이트클럽, 군부대 같이 남자가 많은 곳에 간다고 한다. 섹스 비디오나 인터넷을 훔쳐보며 자위를 하기도 하지만 그건 단순한 호기심이지 남자들처럼 애용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미혼이라는 사회적인 가치관, 무분별한 20대의 성, 그에 비해 많거나 아주 없는 경험들이 노처녀의 성 가치관에 혼란을 주지만 성에 대한 욕구는 노처녀에게도 자연스러운 것이리라.
노처녀라는 이유로 갖게 되는 '프리섹스주의'나 '부적적한 관계를 가진 여자'로 오해하는 선입견부터 탈피하도록 당당하게 행동하라. 너무 오버해서 순진한 척, 진보적인 척 하지만 않는다면 자연스레 남자도 따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