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체이탈자'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유체이탈자'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2일 2만5610명의 관객을 동원해 9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3845명으로 50만 돌파가 임박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계상과 '범죄도시' 제작진이 다시 뭉친 고퀄리티 추적 액션극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같은 날 1만8661명, 누적 29만4435명으로 3위, 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일일 1만3488명, 누적 33만10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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