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체이탈자'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1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전날 3만60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8455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윤계상의 1인 7역 열연에 힘입어 지난 24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극장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종서, 손석구의 로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같은 날 2만2593명, 누적 23만1657명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디즈니의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가 일일 1만6338명, 누적 28만4869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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