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도에 드라마 찍다가 차를 한 잔 먹게 됐다. 기다리는 찻집으로 가는데 저쪽에 누가 뒤돌아 서 있는데 커트를 딱 하고 어깨만 걸치고 재킷을 입고 있는데 뒷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그때 처음을 심장이 뛰었다. 그때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나'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말해 주변을 설레게 했다.

한편,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은 류수영과 박하선은 2년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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