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이터널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의 신선한 호흡이 기대를 끄는 가운데, '어벤져스' 시리즈와 연결되는 스토리라인이 관심을 더한다. 앞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어벤져스' 멤버들이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생긴 에너지의 폭발이 또 다른 위협을 안겼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벤져스' 이전부터 존재했던 '이터널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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