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박해진이 전 세계를 홀릴 준비에 나섰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최근 PCCW 뷰클립 싱가포르에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전 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공급계약(일부 국가 제외)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첫 촬영 전부터 해외 OTT에 방영권 라이선스가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주연 배우 박해진을 비롯해 작품 자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이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2022년 방송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박해진을 비롯해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 등이 호흡을 맞춘다.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12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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