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유아의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유아는 매거진 퍼스트룩은 227호를 통해 첫 단독 백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유아는 눈빛 장인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매 컷마다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표정과 포즈,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감춰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유아는 인터뷰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유아는 "화보 찍는걸 원체 좋아해요. 평소와 다른 새로운 룩을 입어볼 수 있고 저마다 표현할 수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모두 다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고 싶어요. 나의 모든 행동에 책임질 수 있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나를 컨트롤하다 보면 결과적으로도 좋은 무대와 영향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거든요. 내가 원하던 행복이 뭘까?하고 생각해봤더니 별거 없더라고요. 내 사람들과 재미있는 것, 열심히 할 수 있다면 괜찮아요. 혹 잘 풀리지 않아도 내 탓을 하지 않고 잘 지내면 어느새 제가 더 단단해져 있었어요. 자존감도 올라가는 걸 느껴요. 그럼 행복하잖아요. 앞으로도 내 속도로 원하는 것들을 이뤄나가면서 부끄럽지 않은 나로 살고 싶어요"라며 앞으로 유아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유아가 속한 그룹 오마이걸은 지난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마이걸은 지난 5월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의 수록곡 'Quest'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마이걸은 지난 5월 컴백한 'DUN DUN DANC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 뮤직비디오 공개 32시간 만에 천만 뷰 돌파,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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