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전날 하루 5만77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7781명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흥행을 책임졌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개봉 첫 날 6만6581명, '소울'의 6만451명을 잇는 오프닝 스코어다.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개봉 첫날부터 '블랙 위도우'와 '랑종'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치면서 올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마블의 '블랙 위도우'로 같은 날 4만5704명, 누적 관객 수 228만9549명을 기록했다. 이어 '랑종'이 일일 관객 수 2만4723명, 누적 관객 수 64만9219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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