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그룹 아이콘이 '킹덤' 대면식에서 최하위인 6위를 기록했다.

8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지난주 펼쳐진 대면식 퍼포먼스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아이콘은 최하위인 6위로 호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비투비가 3위, SF9이 4위, 에이티즈가 5위에 올랐다.

김진환은 "멤버들 얼굴을 잘 못봤다. 최대한 덤덤한 척 해보려고 했는데 꼴등은 좀 타격이 있다"고 밝혔다. 바비 역시 "상심이 크다"고 말했다.

동혁은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기대 안 했다"며 "대면식 끝나고 이틀 동안 생각이 많았다. 이제 진짜 경연이 시작되는 1차부터는 진짜 칼을 갈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이콘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꼴찌로 상심한 마음을 달랬다. 윤형은 "이제 우리 올라갈 길밖에 안 남았잖아?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 되지"라고 말했다.

준회는 "이러한 순위가 나옴으로써 부담감이 덜하다. 다음 경연은 좀 더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받아들였다.

대면식 1위 후보에 더보이즈와 스트레이 키즈, 두 팀이 오른 가운데 1위로 스트레이 키즈가 발표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69만표 이상을 획득해 2위 더보이즈를 12만표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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