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광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김희철, 지상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광은 "딸이 공부를 잘했다. 홍대 나왔는데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장광의 딸 미자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MC와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연극, 성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오긴 아버지처럼 개그맨과 MC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활동하는 게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광은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78년 DBS에 성우로 입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펼쳤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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