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솽 웨이보
중국 톱배우 정솽이 이혼, 대리모 논란에 입을 열였다.

정솽은 19일 웨이보를 통해 "저에게는 매우 슬프고 사적인 문제"라며 논란에 해명했다.

정솽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기 싫었는데 점차 노출됐다. 오랫동안 고민 끝에 답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변호인단은 재작년부터 나와 내 가족을 비호하는 합법적 권익을 포기하지 않았고 상대방과의 소통도 포기한 적이 없다. 중국의 법적 절차에서 우리는 사생활 침해 노출을 반복적으로 거부했고, 미국 법적 절차에서도 권리 방어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예인으로서 우리나라의 전염병 예방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나는 국가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 인증되지 않은 모든 정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다면 이게 가장 진심 어린 답변"이라고 해명했다.

정솽은 앞서 전 남자친구인 장헝과의 이혼설과 함께 대리모 논란을 부른 바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내에서도 대리모 출산을 불법이다.

한편, 정솽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09년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하지미지' '미인사방채' 미미일소흔경성', 영화 '후난성 전투' '손오공' '화벽'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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