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건강 관리를 강조했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쩐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지안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연애는 당연히 좋은 사람 생기면 해야죠.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한 번 경험을 해 봤는데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없다. 좀더 즐기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이지안은 철저한 건강 관리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지안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혼자 살고 어떤 누구도 나를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음식도 몸에 안 좋은 건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한다. 또 그런 걸로 채울 수 없는 식품, 영양제를 많이 먹는다. 별명이 약쟁이다. 나이 120살까지 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기도 한 배우 이지안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및 연극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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