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허참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생으로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허참이 출연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인 허참은 과거 대장에 선종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전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며 "평생 건강검진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난생처음 검진을 받게 됐다. 그런데 대장에 선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 번 크게 아프고 나니 일상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허참은 "식습관을 바꿔가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허참은 생식을 즐기는 건강 식단을 실천했다.

허참은 당근, 견과류, 양상추, 샐러리, 토마토, 오이 등 직접 기른 채소를 가지런히 썰어 과일식초를 뿌린 샐러드로 아침을 먹었다. 그는 "맛이 달고 맛있다"며 직접 재배한 채소를 자랑했다.

전문가들은 채소 샐러드로 아침을 먹는 허참의 모습에 "완벽한 구성"이라며 "뿌리, 열매, 잎, 씨앗까지 다 들어있다. 채소를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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