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 사진=스포츠한국DB
그룹 갓세븐 영재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누리꾼 A씨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시절 영재에게 이유 없이 구타와 금품 갈취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글에서 "저는 청각장애인 및 지적장애인"이라며 "고등학교 시절 영재랑 저랑 2, 3학년 같은 반이었다. (영재가) 이유없이 때리고 폭력, 금품갈취, 내 물건을 뺏기도 했다. 돈 빌려줬는데 안 갚고 빵셔틀 시키기도 했다. 예능이랑 음악 티비 나오던데 너무 착한 척하고 다니니까 너무 지겹다. 고민 많이 해서 글 올린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재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영재는 지난 2014년 갓세븐 멤버로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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