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복 입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출연했다.

김미화는 "어릴 때부터 꿈이 코미디언이었다. 교복을 입고 가서 개그맨 시험을 많이 봤다.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떨어진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모로 봐서는 웃긴데 교복 때문에 많이 떨어졌고, 교복 벗는 해에 코미디언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MBC 시험 봤는데 라디오에서 뽑아서 활용을 안 해 주셔서, 바로 그해 KBS에서 봤다. 제 앞에 시험봤던 분이 원서를 놓고 '혼자 하면 자신이 없다'고 해서 같이 갔다. 운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미화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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