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캐시백'
가나 출신 샘 오취리가 '캐시백'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캐시백'에서는 이상화 헌터스와 천하장사 헌터스, 괴력 헌터스 등 세 팀이 1라운드 '점프', 2라운드 '파워', 3라운드 '클라이밍'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이상화 헌터스의 팀원으로 출연해 경기에 참여했다. 같은 팀의 줄리엔 강에 이어 '에이스 용병 2호'로 소개된 그는 2라운드 2조 경기에서 씨름선수 박정우, 유튜버 '말왕'으로 알려진 다크홀스와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회전봉을 피해 캐시몬을 옮겨오는 '파워' 경기에서 회전판을 밟고 넘어지는 실수를 했다.

3라운드 '클라임' 경기에서는 줄이 꼬여 우왕좌왕해 황치열, 다크홀스에 뒤처지고 말았다. 또 4분 만에 등반에 성공했지만 캐시몬을 적립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바닥으로 내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캐시백'에 샘 오취리가 출연하자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달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앞서 샘 오취리는 성희롱 동조 의혹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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