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휩쓸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20년 하반기 박진영, ITZY, DAY6 (Even of Day)가 모두 빛나는 성공을 기록 중이다.

히트 행진에 포문을 연 주자는 JYP의 수장 박진영으로, 지난 8월 12일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를 발표하고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이 벌인 흥행 판은 ITZY의 합세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8월 17일 신곡 'Not Shy'를 발매한 ITZY는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이목을 사로잡았고, 음원과 음반 차트를 동시에 휩쓸며 더욱 큰 팬덤을 확보했다.

신보 'Not Shy'는 한터 차트 기준 초동 14만 4355장을 기록,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해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인기몰이를 실감케 했다.

이후 DAY6의 첫 유닛 DAY6 (Even of Day)가 ITZY의 짜릿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 받았다. 8월 31일 발표한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와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리스너들에게 가슴 찡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받는 중이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이번 유닛의 새 음반은 31일 자 한터 음반 차트와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의 일간 1위를 기록했고, 네이버 뮤직과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또 1일 오후 2시 기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여기에 JYP의 젊은 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출격해 2020 여름 라인업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6월 첫 정규 앨범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마라맛 장르'의 최강자로 활약했다.

오는 14일에는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IN生'을 발매하고 인기 상승세를 잇는다. 동양미가 느껴지는 의상과 한층 수려해진 외모,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8명의 합 등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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