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7회에서는 독특한 의상으로 화제를 부르고 있는 노라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해보지 않겠느냐' 하셔서 아이돌인 줄 알았다. 노라조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노라조는 스태프들과 쌀을 표현해야 하는 의상에 회의에 나섰다.

조빈은 "인간 탈곡기가 돼서 입에서 쌀을 뱉고 인간 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스태프들은 당황했다.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심인 거 같더라"면서 "오빠들 옷을 만드는 데 하다보니 저도 욕심이 생긴다"며 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결국 이날 회의 끝에 개량 한복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의상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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