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이틀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날 28만54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5524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첫날 영화 '공작'의 오프닝을 넘은 것은 물론, '신세계'의 오프닝 관객 수를 2배 이상 뛰어넘은 기록을 세우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 같은 기세라면 주말 내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여름 텐트폴 영화인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날 4만5956명, 누적 관객 수 133만8774명을 기록했다. 이어 '반도'가 일일 관객 수 2만2629명, 누적 관객 수 359만367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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