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날 하루동안 10만67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627명이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후 일주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배우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베일을 벗는 가운데, '강철비2: 정상회담'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반도'가 차지했다. '반도'는 일일 관객 수 5만5377명, 누적 관객 수 354만5549명을 동원했다. 이어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이 일일 관객 수 9461명, 누적 관객 수 4만946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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