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서 실종됐던 배우 나야 리베라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는 실종된 피루 호수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전 피루 호수 북동부 지역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나야 리베라로 추정된다는 것. 타살이나 자살 흔적은 없다고 알려졌다.

한편, 나야 리베라는 지난 8일 4살짜리 아들과 함께 보트를 빌려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실종됐다.

당시 아들은 보트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었고 구명 보트를 착용했다. 당국은 나야 리베라가 수영 중 익사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