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배우 이호철의 나이에 "산다라박보다 어리다"며 화들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의 차를 빌려 운전연습에 나선 김희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사를 준비하느라 새로 차를 장만할 계획이라는 김희철은 임원희의 차를 빌려 조수석에 임원희, 뒷좌석에 이호철을 태우고 운전을 했다.

이호철과 처음 만난 김희철은 이호철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호철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그는 1983년생인 김희철보다 2살 어린 동생이다.

인사를 나눈 김희철은 이호철을 올려다보며 "키 엄청 크다"라고 말했다. 188㎝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호철은 "잘 생기고 머리숱도 많으시고"라며 화답했다.

세 사람은 일산으로 가 운전 연습을 하기로 했다. 김희철은 킨텍스가 가까워지자 "나 옛날에 SBS '가요대전' MC 볼 때 킨텍스에서 봤다. 그때 산다라박씨랑 성시경 형이랑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철은 "산다라박 누나"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은 1984년생으로 이호철 보다 나이가 한 살 많다.

김희철은 "더 상상 안 된다"며 "내가 형인 거보다 산다라가 누나란 게 (더 놀랍다). 세상에"라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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