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딸 예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이하 '삼시세끼5')에서 손호준,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은 죽굴도 마지막 밤을 보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서진은 "예니가 태어난 것이 너무 즐어워하고 행복하는 것을 몇 번 봤다"며 "맥주 마시다가 전화가 왔다. 그래서 술자리를 파했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차승원은 "딸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받아들일 수는 있겠다 싶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난 이번 생은 이렇게 살다 죽을 거야. 괜찮아아 이것도 괜찮아"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도 딸에게 전화해 "아빠 오늘 고기 하나도 못 잡았다"라며 투정을 부리는 등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차승원의 딸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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