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유아인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일 4만447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9만1118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모처럼 극장가의 활기를 불러모은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 주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이 쏠린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결백'으로, 일일 관객 수 8172명, 누적 관객 수 76만333명을 기록했다. 이어 1일 개봉한 '소리꾼'이 일일 관객 수 7199명, 누적 관객 수 1만9407명으로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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